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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자녀(요한복음 1:9-13)
    한원기목사님 주일 말씀 2023. 8. 18. 14:08

     

    육신의 부모 자녀 관계는 혈육으로 맺어집니다. 하지만 혈육으로 맺어졌다고 하여 참 부모요 자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부모를 때리고 죽이는 자녀도 있고 자식을 낳아 놓고도 돌보지 않는 부모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혈육으로 부모 관계이지만 참 부모 자녀 관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으로 자녀를 사랑과 헌신으로 키우는 부모가 참 부모이고 마음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효도할 줄 아는 자식이 참 자녀입니다. 혈육으로 맺어진 부모 자녀 관계에서도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가 자녀가 되는 것은 마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접한다는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접한다는 것은 마음에 영접하는 것을 말하고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예수님은 마음에 들어와 계시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사실이 믿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그것은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믿어져서 마음에 계시는 예수님과 함께 또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과는 사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만 소유할 수 있는 하늘의 축복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것들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그런 삶을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과 다를 것이 없이 살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예수님이 마음에 계신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과 함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와 계시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처럼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순입니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우리 마음에는 예수님이 들어와 계시는 것이고 이 사실이 믿어져야 합니다. 그 믿음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물론 육신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살 때도 있지만 예수님이 마음에 들어와 계신 것이 믿어져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 그것은 우리 마음에 계시는 예수님이 믿어지는가? 그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이런 것으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 계시는 것을 믿고 의지하면서 예수님께 순종하면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함께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세상에서 행복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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