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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연단과 경건생활(3.19)한원기목사님 주일 말씀 2023. 3. 23. 09:40
디모데전서 4:6~8 말씀에 육체의 연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육체의 연단이란 인생을 잘 살기 위하여 힘을 쓰고 노력하는 모든 육신의 활동을 뜻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열심히 훈련하는 것, 직장인이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주부가 가사 일을 열심히 하는 것 등이 모두 육체의 연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육체의 연단에는 약간의 유익이 있다고 했는데 이것이 인생에서 소중한 행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육체의 연단에는 약간의 유익이 따라옵니다. 큰 행복이 아닌 작고 소소한 행복을 말합니다. 이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 행복을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주시는 선물입니다. 물론 그 행복은 잠깐잠깐 누리는 행복입니다. 인생이란 잠깐 잠깐 누리는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 행복을 즐겁게 누리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목표만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나 일에만 빠져 사는 사람은 육체의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간의 유익 즉 작고 소소한 행복을 놓치게 됩니다. 이것을 놓치지 말고 매일매일 그 행복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또 알아야 하는 것은 육체의 연단을 통하여 얻는 작고 소소한 행복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 좋은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육체의 연단을 통해서 얻는 작고 소소한 행복이 인생의 전부인 것으로 안다면 더 소중한 행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는 참 행복은 잠깐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고 항상 평안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 행복을 언제 주시느냐 하면 경건 생활을 할 때 주십니다.
예배드릴 때 기도드릴 때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만나 주셔서 항상 행복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육체의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잠깐잠깐의 행복을 누리게 되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과 함께 항상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경건생활 즉 예배와 기도생활을 통하여 우리를 만나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항상 행복하게 살게 해 주십니다.
따라서 경건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함께 항상 행복하게 살게 되기까지 잘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항상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경건생활이 부족한 까닭입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까지 경건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음을 믿고 있습니다. 이 사실일 나에게 실제가 되어 우리 안에 있는 욕심 교만 정욕 시기 분노 염려 두려움 이런 것이 죽어서 예수님을 만나는 영적인 마음을 갖게 될 때까지 말씀 듣는 일 기도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지금보다 경건생활은 더 발전해 가야 합니다. 경건생활을 통하여 우리 마음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영적인 마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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