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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삶(4.9)한원기목사님 주일 말씀 2023. 4. 13. 15:53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기독교와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의 부활 위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시고 죽으셨으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고 우리가 믿는 믿음도 헛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부활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로 예수님처럼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죽음을 향하여 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게 됩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에도 죽음의 그림자에 붙들려 살아갑니다. 질병, 가난, 실패, 죄 등 죽음의 그림자에 붙들려 살다가 모두 죽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는 인간에게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시려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의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말씀대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은 그냥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고난당하시고 죽을 것을 말씀하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이미 오래전에 예언된 말씀이고 예수님도 그 말씀을 하셨고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스스로 말씀대로 고난당하시고 말씀대로 죽으시고 말씀대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말씀대로 그가 살아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말씀대로 사신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시는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부활의 삶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 말씀은 죄도 질병도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서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천사는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갈릴리는 그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 희노애락을 경험하며 산 곳입니다. 거기서 말씀대로 살면서 부활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삶은 기도원이나 수도원에 가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는 삶이 부활의 삶입니다.
성도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서 예수님이 주신 부활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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