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영(창세기1:1~5)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영(창세기 1:1~5)

사람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시는가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지만 성경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할지라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설명해 주어도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설명이 부족해도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논리적인 증명을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가 이런 부분에서 혼란이나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부분에서도 흔들리게 됩니다.

성경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선포하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떤 상태에서 창조하셨는가 하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는 상태에서 창조하셨는가 하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도 하실 일은 다 하시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창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는가 하면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면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실 때 수면 위에 운행하시던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서 빛이 있으러 말씀하실 때 수면위에 운행하시던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서 그 말씀을 들으시고 말씀대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6일 동안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운행하시던 성령은 그 말씀을 들으시고 창조하셨습니다.

지금도 성령은 온 세상에 운행하고 계시면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성령께서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축복을 주시려고 말씀을 주셨고 성령은 지금도 운행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성령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속에서도 운행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삶을 사는 것은 생각과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축복도 생각과 마음을 통해 받게 되고 저주도 생각과 마음을 통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을 잘해야 하고 마음을 잘 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석이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게 해 주시려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영으로 오셔서 운행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운행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면 듣게 되고 성령이 느끼게 하시는 것을 느끼려고 하면 느끼게 되고 성령이 깨닫게 하시는 것을 깨닫고자 하면 깨닫게 되고 성령이 보게 하시는 것을 보고자 하면 보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과 마음속에 운행하시는 성령을 믿고 의지하면 그렇게 해 주십니다. 특히 성령은 우리의 입을 주목하십니다. 우리 입에서 믿음의 말 긍정의 말 축복의 말 희망의 말이 나오기를 바라십니다. 그 말들이 나오면 그 말대로 이루어 주셔서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어도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속에 운행하고 계신 것이 희망이고 축복입니다, 믿고 믿음의 말 긍정의 말 희망의 말 축복의 말을 하기만 하면 성령 하나님은 놀라운 복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