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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마태복음 11:28)
    한원기목사님 주일 말씀 2023. 6. 20. 10:42

    모든 사람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 편안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죽는 날까지 모든 사람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 것입니다. 그러면 편안하게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방법은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됩니다. 죽은 사람은 편안합니다. 화나는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싸울 일이 있어도 싸우지 않습니다. 큰 문제가 있어도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죽은 사람만 안식과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를 죽여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들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내 힘, 내 지혜로 살려고 하다가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게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죽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죽어야 할 죽음을 대신 죽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죽음에는 우리도 함께 죽어 있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이해하고 믿는 사람은 죽은 자로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마음에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다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복음을 믿고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죽은 자로 살면 성령이 오셔서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들을 축복으로 변하게 해 주십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믿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 믿지 않는 사람은 이 복음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는 여전히 스스로 하나님처럼 살다가 영원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이미 나를 죽여 주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믿고 죽은 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인생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맡아 주십니다. 우리에게 참 안식과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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